시합장 늘 불편했던 문화! 개선될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! 18-09-06 12:31:22
yjw | 조회 : 126
안녕하세요! 아이가 선수생활 한지 6년차 되는 학부모입니다!
이번 함양에서 열린 문화체육부 장관기는 신경 써 주신 덕분에 마무리 잘 하고 왔습니다^^
6년동안 시합장을 가 보면 전국에서 모이는 선수들. 감독님. 학부모님들로 경기장이 꽉 차 있고 그래서 인지 간혹 어떤 시합장은 개인적으로 응원석 자리가 너무 협소하지 않나? 라는 생각이 간혹 들 때도 있었습니다. 하지만 좁으면 좁은대로 넓으면 넓은대로 시합장을 오가곤 했었습니다! 그런 것들이 아이들이 시합하는데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. 
허나 이번 시합은 불편한 상황이 제 눈에 띄었습니다.
응원석 자리에 몇 개의 학교가 이름을 써 붙혀서 마치 자기학교 지정석인 것 처럼 자리를 맡고 있는 학교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. 물론 이전에도 이런 경우들 있었습니다. 허나 이번엔 너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. 프린트를 미리 해 와서 붙혀 놓은 팀. 심지어 코팅까지 해서 붙혀 놓은 팀..
군산에 한 초등학교는 학교 이름 밑에 9.1-9.4일 날짜까지 써서 붙혀 놨습니다.(한 줄에 한장씩 붙어 있었는데 누가 봐도 그  자리들은 우리 자리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.)
10칸씩 4줄인데 40자리정도를 차지하고 있었고 더 불편했던 건 선수 . 학부모포함해서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인원이 10명도 되지 않았습니다. 나머지 자리는 본인팀 자리라는 영역표시 .. 가방들.. 간식박스등.. 그리고 텅텅비어 있는 자리들..
그 빈 자리에 한 학교 아이들이 자리를 잡으려 하자 한 학부모님께서 우리자리라고 하시는 것을 봤고 결국 그 팀 아이들은 구석에 자리 겨우 몇 개 있는 곳으로 가더라고요.
사실  매번 자리때문에 부모님들께서 조금 이라도 일찍가서 넓고 응원하기 좋은 자리맡고 싶어하는 마음.. 저 역시도 그런 마음이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! 
하지만 마치 지정석인 듯 내 자리인 것 처럼 시합기간동안 의자에 학교이름 써 붙혀 놓고 본인팀만 편하고자 하는 듯 한 행동은 너무 아니지 않나 싶어 글 남깁니다.
시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! 그 선수들의 안전과 컨디션등..
우리 부모님들이 나만 내 팀만 생각하기 보다는 전체 아이들을 생각 해 주신다면 이런 점들이 많이 개선되지 않을 까 싶고 개선된다면 그 혜택은 모든 아이들한테 갈 꺼라 생각합니다! 
좋지 않았던 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남긴것 같은데..

요지는 지정석처럼 학교이름 붙히는 상황들이 앞으로 발생하지 않게끔 협회측에서 좀 더 신경 써 주시고 방법 찾아봐 주시면  감사하겠습니다^^